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후기! 소스랑 할라피뇨 조합 추천할만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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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후기! 소스랑 할라피뇨 조합 추천할만해

바둑이방울 2021. 6. 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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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치킨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이번에 꽤나 희한하고 유니크한 치킨을 먹어보았는데요 그이름하야~~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입니다.

치킨 하나만 있으면 집안 잔칫날인데... 후후. 치밥하기에도 좋은 양념이 맛있는 요 고추마요 치킨 소개해드립니다.


푸라닭에서 고추마요가 유명한거는 아시죠...
같이 소스에 버무려져 있는데 이게 참 일품입니다
다른 체인점에선 이런 메뉴를 못 본거 같아요. 보통 양념치킨 하면 빨간 양념이 묻혀져 있는것이 부지기수인데...흰색이라니..??


프리미엄 치킨!! 그느낌 아니까... 확실히 검은 봉다리에 한 겹 더 싸서 오는 이 푸라닭만의 포장방식은 먹는이로 하여금 내가 고급스러운 사람이 된 듯한 착각마저 일렁일렁 일게 합니다.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배달 구성 일체입니다.
치킨무와 소스 그리고 콜라까지~!!! 요렇게 주문했어요.


소스와 함께 치킨무..? 가 들어있어요
단무지마냥 황금빛이군요... 갑자기 다 끝나버린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다시 보고싶네요. 넷플릭스를 켜야하나요~


요건 같이 왔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동생이 먹어버려서. 옛날에 꼬지필이라는 체인점의 그것이 생각나네요... 근데 동생이 잘 먹더라고요.


꼬지같은것도 다 있더라구요. 동생이 생일이라 기프티콘으로 받은 푸라닭 치킨인지라 뭔지 몰라서 죄송합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을...

출처: 푸라닭 공식 홈페이지



고추마요 치킨 가격 정보입니다.
뼈 있는것이랑 순살ver이 있는데요.
순살은 18900원입니다.

제가 시킨 것은, 고추마요 치킨 17900원 짜리입니다. 뼈가 있는거라서요.
할라피뇨가 정~ 말 맛있어요.



출처: 푸라닭 홈페이지


푸라닭의 닭은 오븐에 구워서 겉바속촉하게끔 기름은 쏙빼고 부드러움만 남겼다는데 무슨 저는 수비드 닭 먹는 줄 알았어요 너무 부드러워요
이 또한 지점에 따라 차이는 있겠죠?


자 제가 먹었던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입니다
아니 할라피뇨가 뭐 이렇게 많이 담아져 있나요..했는데 정말 치킨이 살짝 느끼하잖아요. 그 기름짐을 죠아이가 다 잡아주더라니까요.


원래 피자집 가서도 할라피뇨 엄청 먹곤 하는데...
이거는 미국인들이 더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어떻게 이런맛이 다 있지? 했어요


치킨이랑 할라피뇨를 덜어서 묻혀진 소스와 함께 같이 먹어주면 되는데요
부드러운 흰 소스가 매콤알싸한 할라피뇨랑 만나서 느끼함 없고 쫀득한 치킨의 맛을 연출해 줍니다.
이것이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에 대한 총평입니다. 후후

고추라고 해서 고추만 들어있음 별론데 내가 사랑하는 할라피뇨가 요로코롬? 치킨무가 다 필요 없을 지경입니다.

햐~~ 이거 미쳤습니다.... 초크초크한 이 살코기!
저는 요즘 닭고기에서 닭다리보다 요기가 더 좋습니다.

할라피뇨도 살짜쿵 덜어주고요...
소스 눅진하게 묻혀야 제맛이니 푸욱 찍어서 먹어요.

푸라닭 고추마요소스도 왔어요.


살짝 와사비? 고추냉이느낌이죠. 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매콤눅눅해요.


한입 베어물기~~
아~~ 푸라닭 치킨 너무 부드러워요... 이런 치킨 처음 먹어봄 진짜... 푸라닭 치킨 종류중에서 추천할 때 저는 이거 추천할렵니다.

맛도 맛이지만 안까지 넘나 부드럽고 촉촉해서 씹는내내 황홀경을 느꼈어요. 대체 누가 개발한거냐? 그리고 이 소스와 할라피뇨의 꾸덕한 조합...일품입니다. 원래 치킨을 그닥 선호하진 않는데 이거는 치맥 각이네요..
사실 술은 먹으면 안됐던 터라 술은 안먹었는데요 나중에 맥주한잔 시켜서 푸라닭 먹어볼래요.

이상으로 동생이 카카오 기프티콘으로 받은 푸라닭 고추마요 치킨 먹어본 리얼 레알 찐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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