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시장 빵나라 밀젠 가격 저렴한 빵맛집 본문
금촌시장에 맛있는 빵맛집이 있었어요. 가게이름은 빵나라 밀젠입니다! ㅋ
파주 빵집을 정말 많이 가봤는데 오늘 금촌시장에서 마주한 이 곳은 옛날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공간이였습니다.
희망찬 이름의 빵가게입니다!
손님들이 바글거리는것을 보고 한 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 곳에 줄 서 있는 사람이 그토록 많았던 것일까요??
주황색 빵집 테두리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맛있는 빵이 많을 것 같죠.
옛날스타일의 빵이 많은곳인데요, 비싸지는 않더라도 절대 맛이 없는것이 아니며 충분히 매력이 넘칩니다. 왜 빵나라인지 이해가 갔을 만큼 여러가지 빵이 있더군요~ 초코머핀도 천 원밖에 하지 않는 가격입니다.
빵나라 밀젠은 단골 손님들도 많은가 봅니다. 하긴 이렇게 맛이 좋은데~~ 손님들이 두번 세번 오고 그럴 것 같더라구요.
소보루 빵은 인기가 많아서 나오는 족족 사람들이 사 가시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식빵도 있고 크림빵도 있고 그랬습니다.
빵 크기가 그렇다고 작은 것도 절대 아니었습니다. 우유나, 커피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훌륭한 아침 식사가 될것 같죠 ? 다음엔 돈 더 많이 갖고 와서 다 사갈려고요.
워낙에 바빠서 사장님이 신경을 잘 못 써주시지만 일찍 오셔서 빵이 나왔을 때 얼른 집어가세요. 먼저 가져가는 사람이 승자가 아닐까 합니다.
팥빵이나 소보로, 생크림 빵은 가격이 겨우 500원이었습니다!
정말 믿어지지 않는 가격입니다. 십년 전 가격이 아닐까요? 너무나 저렴하죠.
롤케이크는 크림이 3000원밖에 하지 않고 딸기쨈 크림은 겨우 3500원입니다.
정말 이 곳에서 모든 빵 다 털어가도 얼마 안 할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버터 카스테라 가격은 4000원이었는데요 아버지가 카스테라를 좋아하셔서 눈여겨 본 빵입니다.
다양한 메뉴에, 행복한 고민을 하셔도 되는 곳입니다.
모르고 천 원짜리인줄 알고 빵을 사갔는데 거스름돈 까지 거슬러주신 멋진 사장님~ 이미 대박 나서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더 대박 났으면 하는 파주 금촌역 빵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