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비트코인 차익실현 자금은 다 어디로 갈까 본문
암호화폐의 대표주자 비트코인의 시세가 급등했다가 최근 급락하였다. 아직까지 가격상승이 될거라는 믿음이 있지만 조정세는 예측되는 수순이기도 하다.
주식 및 비트코인은 작년 한 해 계속 오름세를 누렸고 그럼에 따라 2020년 화두의 키워드는 <돈복사>였다.
2021년 현재 비트커인 거래소 빗썸에서 확인한 원화마켓 시세이다. 모든 코인이 하락만 하고 있는 형국은 아니며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면서 차트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코스피 지수가 3000에 육박하는 추세와 함께 은행의 적금을 깨며 사람들이 주식에 달려간 이유도 이런 맥락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코로나 시국'에서 참으로 여러가지 회사가 각광받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이슈 중에서도 백신개발 문제가 큰 화두였으며, 지금도 논쟁중이다. 지금까지는 탄탄한 우량주들이 주축이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면 앞으로의 형국은 대체 어떤 종목들이 될까 궁금해진다.
잠시 이야기가 딴소리로 갈 뻔 했으니,
각설하고...
미래가치를 바라보며 계속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최고로 급등했을 때 차익실현 했던 사람들 역시 부지기수일 것이다. 그러면 그 많은 차익실현 자금은 다 어디로 갈까?
사실 문정권 때 부동산 시장이 급등했기에 진입 장벽이 높아진 부동산 시장에 쉽사리 투자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주식으로 차익을 실현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식과 비트코인 차익실현 자금이 어디에 갈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너무 돈복사에만 신경써선 위험하다. 현금자산을 적당히 남겨둔 후 본인의 수준에 맞는 투자를 해야 한다.)
하지만 차익실현을 유보해 두고 더 앞을 내다보는 투자자들도 많을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면 터질 기업에 미리 배팅을 해 두기도 한다. 그래서 3월 공매도가 재개되어 코스피 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쉽게 급락하진 않을 것이라 예측하기도 한다.
경제매체는 하나하나 연관되어 있다. 주식 따로, 비트코인 따로, 부동산 따로 보는 것보다 시장경제의 숲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