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오코노미야끼 맛집 야바이 맛있어요

요즘에 맛집 간걸 잘 안올렸더라구요.

신촌 오코노미야끼 맛집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코노미야끼는 일본 요리인데요 여러가지 재료를 철판에서

빈대떡 부치듯이 만들어 주는 요리죠~^^ 정말 일본노래가 흘러나오는 일본같았던 술집이에요.

 

맛있는 오코노미야끼가 있는 곳야바이

 

 

 

바깥에서 보면 야바이라고 한국어와 일본어로 다 써져있습니다.

 

 

 

 

 

퓨전일식 전문점 야바이는 연세대학교 독수리약국에서 꺾어들어오는 골목에서 창서초 방면으로 내려오시면 있습니다.

 

 

 

 

 

손님들이 만석~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노래부터 여러가지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젊은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걸려져 있는 그림도 느낌있더라구요. 일본어로 뭐라고 막 써있었는데 일본 선술집에 온듯한 기분이 드네요. 

 

 

 

야바이 설명서입니다. 1인 1메뉴를 권장하며 메뉴마다 조리방식이 다르니 그런거 감안해서 골라 주시면 되겠네요.

 

 

 

 

여러가지 종류의 오코노미야끼, 몬자야끼, 네기야끼, 야끼소바가 있습니다.

하루 한정판매 되는것도 있네요.

오코노미야끼는 여러가지가 있었구요 야끼소바도 종류가 많으니까 한번 보시고 주문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세트 메뉴도 있는데요 기린 소바세트가 맛있어 보여서 그렇게 했어요.

다음에는 하이볼을 먹어보리라...

 

요즘에 일본 맥주 파는곳이 적어졌는데요 야바이에선 먹을수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저렴해요.

 

 

 

주류가 특히 많은데요 이자카야이지만 일품진로도 있고요, 사와/사케/칵테일/음료 다 있습니다.

약간 일본 스타일의 칵테일이 많죠?

 

 

 

일본 여행을 가지 못한다면 이런곳에서 한끼해보세요.

예쁜 기린맥주입니다.

이날 몇잔이나 마셨는지 모르겠어요. 꽤 많이 마셔주었습니다.

 

 

 

직접 만드는건 아니고 다 도와주시니까 시키기만 하면 돼요. 

오코노미야키 속재료인데요 집에서 만들면 철판이 없어서 이맛이 안나죠~

오징어랑 새우입니다.

 

 

 

종업원 분께서 철판에서 지글지글 잘 만들어 주십니다.

눈앞에서 만들어 주셔서 과정을 다 지켜봤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내가 만들면 망할것 같은데 직원분께서 정말 금손이시더라고요.

 

 

 

오코노미야키는 속재료 맛이 맛을 결정하는데요 정말 화려하게 담아주셨어요.

일본 친구들이 대학생 때 많이 해먹었던건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위에 치즈까지 얹어주어요.

요즘에 외국에 못나가니까 이국적인 음식을 하는 야바이같은 곳이 끌리더라구요.

신촌 술집이 참 많고 번화했었는데 요즘에 코로나라 많이 못돌아 다녀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여긴 사회적 거리두기 하면서 먹을수 있어서 괜찮았던거 같아요.

 

 

 

 

위에 뜸(?)을 들여주려고 뚜껑같은 것을 덮어주십니다.

내용물이 기름에 튀겨지는데 그런 잔여물들이 옷에 안 튀게 하는 역할도 하네요.

 

 

 

소바도 시켰는데요 위에 계란 무엇! 

노른자가 이쁘게 담겨져 있어요.

아직 노른자를 안 흐트러트려서 이쁜상태로 찍어보았습니다.

먹음직스럽쥬??^^ 

 

 

 

오늘의 메인~ 치즈 오코노미야키입니다

위에 가쓰오 부시가 룰루랄라 춤추는 듯이 움직입니다

 

 

 

캬! 야바이는 신촌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으로 역시 간판메뉴가 이정도 클라스 입니다

치즈가 가득 들어가서 늘어지며 안에는 해산물&돼지고기 등 각종재료가 잘어울려서 씹히는 식감도 멋집니다.

그러니 이곳에선 꼭 이걸 드셔요~

 

 

 

 

이쪽은 불이 없나봅니다.

그냥 조리가 다 된거라서 먹으면 된다고 했는데요 면이 정말 쫀득했어요. 

 

 

 

김 모락 모락 날때 드세요~

 

 

 

뭔가 허해서 명란이 구워진 안주도 시켰는데요 샐러드와 명란의 조화라니 대박입니다.

살짝 짤 수도 있으니 맥주와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단무지랑 파 그리고 양배추에 간장베이스 소스, 그리고 마요네즈같은 소스가 있었고요 신기한 맛이었어요

 

 

 

 

 

맥주랑 이렇게 잘 먹었더니 너무 배불렀어요

다음에도 오코노미야끼에 소바 그리고 맥주 먹으러 야바이로 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