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 초밥 맛집 민쿡다시마 연어덮밥도 맛나네요. 본문
화정역 맛집중에서도 "초밥"이 맛있는곳을 검색하다 보니 이곳이 있더라고요. 근데 생각해보니 예전에도 한번 왔었던 데였네요. 역시 왔던 곳도 또 와야 하는듯 합니다.
민쿡다시마
라는 곳입니다. 왜 다시마가 이름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보카도 덮밥이랑 초밥을 먹고왔어요.
상다리가 휘어지는줄 알았어요.
잘 모르실지도 모르겠지만 3호선에는 일산 화정역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맛집이 많더라구요. 민쿡 다시마 라는곳은 1층과 2층 단체석으로 나뉘어져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가주면 됩니다. 평소엔 손님이 많은지 2층엔 웨이팅의자까지 있더라고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실히 되어있고 방역도 잘되는 모습입니다
창가 자리는 2층에서 화정역 전경이 확 내려다 보이니 더 좋아요. 이쪽에는 정말 많은 건물들이 있더라고요.
이상하게 저는 햇살 딱 들어오는 이런 데가 적성과 맞더라구요.
코로나 출입 명단 안심콜도 걸어주었어요. 요즘 세상엔 참 별 게 다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꼭 전화를 겁시다.
무인 주문기가 자리마다 설치가 되어있는데요 특히 사시미 정식이랑 초밥 정식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크림생맥주는 크림이 정말 장난아니었어요.
가격이 4000원 이었던것으로 기억해요.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죽입니다. 위에는 후리카케가 뿌려져있고 간도 간간하니 잘 맞아요.
아보카도가 올려져있는 연어덮밥입니다.
구성에도 감동했지만 일단 아보카도가 잔뜩 올려져있는 덮밥 비주얼에도 합격점을 드리고 싶네요.
연어덮밥은 사케동이라고도 하는데요. 아보카도가 올려져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일산 화정역 초밥 맛집이지만 이렇게 회관련 요리는 다 맛깔났습니다. 주스로도 잘 먹는 아보카도 밥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요.
바구니 안에 다소곳이 놓여져있는 텐푸라 그리고 장국입니다
튀김이 노릇노릇합니다
민쿡다시마는 우동도 맛나네요
서비스로 준것도 맛났는데 단품으로도 너무 맛있을것 같아요
토마토와 양배추가 가득 들어있는샐러드는 드레싱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보카도와 연어를 다소곳이 합쳐서 챱챱 먹어주면 굿.
유투버님이 따로 덮밥 소스를 정성들여 만드는 것을 본적 있는데 여기도 뭔가 뿌려진 소스부터 기가 막힙니다. 너무 짜지 않으면서도 맛이 좋아요.
추가로 시킨 장어 초밥 정말 맛있었어요. 여러분도 우나기 스시 추가해서 드세요.
초밥은 역시 이것저것 다 있는 모둠으로 먹어야 제맛입니다.
광어와 참치, 관자에 새우까지 다 있습니다. 레몬즙도 뿌려주세요.
불맛이 살아있는 관자와, 쫀득한 광어가 best였지 않나 싶습니다.
부들부들하고 하나같이 질기지 않은 초밥이더군요.
초밥집 오면 항상 빼놓을 수 없는 빨간 참치 초밥도 한컷.
아~ 사진으로 초밥보니까 땡겨서 미칠것 같아요. 한 번 더 가야지..
고양시 화정역 가볼일이 있으신 분들께선 이곳한번 순방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사실 블로그에 언급을 제대로 안했는데 초밥 덕후랍니다.
ㅎㅎㅎ 포스팅은 여기까지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